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사역 3번출구 칼부림 사건 (문단 편집) ==== 기본적인 대처 미비 ==== 사실 앞서 서술된 제압도구 사용 미숙은 장비 문제, 훈련 부족, 과잉진압 방지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제압도구 사용 부분을 논외로 두고 판단하더라도 해당 영상에서 경찰은 총체적으로 미숙한 대처를 보여서 비판을 받았다. 범인이 별 피해를 입히지 않고 단순히 도주만 시도해서 망정이지 묻지마 범죄자였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초래했기 때문. 투입된 3명의 경찰은 피의자를 포위하기는커녕 피의자의 앞쪽에만 치우쳐 있었기 때문에 피의자의 이동 범위를 제대로 제한하지 못했다. 특히 심각한 대응 착오라고 평가받는 점은 피의자의 뒷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상당한 수의 행인들이 밀집해 있었음에도 '''피의자의 뒷쪽에는 경찰이 단 한 명도 서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071216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5%94%EC%82%AC%EC%97%AD&page=2|영상의 스크린샷을 보면 당시 출동한 경찰관 중 한명이 자전거 거치대 '''뒷편'''에 서 있는 모습이 촬영되기도 했다.]] 자전거 거치대는 사람의 허리춤까지 올라올 정도로 높이가 꽤 되므로 타고 넘어가기 어려운 장애물인데 그 뒤에 서 있는 것은 피의자의 도주 경로를 제한하는 모습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출동한 경찰들이 피의자의 도주 경로를 제대로 차단하는 위치에서 피의자를 견제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엉성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의 후방에 경찰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한 피의자는 경찰이 한 명도 없었던 행인들 쪽으로 달려나가 도주를 시도하였다. 추후에 잡히긴 했다지만 도주 경로를 전혀 차단하지 못해서 상당한 거리를 도주하는 것을 방치하고 만 것. 게다가 피의자가 칼을 들고 상대방을 찌르는 등 명백히 위협적인 난동을 부리던 상황인데도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경하는 태도로 있는 군중을 해산시키지 않는 한심한 대응을 보였다. 명백히 피의자로부터의 회피를 권고하거나 군중을 해산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칼을 든 피의자가 밀집한 군중 쪽으로 도주하는 것을 방치하고 만 것이다. 위험한데도 구경하면서 몰린 군중도 문제긴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상황을 몰르고 지나가다 모여 있는 사람도 많았다. 단순히 도주만 시도해서 망정이지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도주 중 시민들에게 칼부림을 벌이거나 [[인질]]을 잡기라도 하였다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다. 경찰의 어이없는 대처가 엮이면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처럼) "[[사회계약론|국가가 나의 일상과 목숨을 보호해 줄 의지가 있는가?]]"라는 시민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리바이어던|국가]]의 존재 목적에 의문을 갖게 한 사건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84676|노컷뉴스 - '암사역 10대 칼부림'에 뒷걸음질 친 경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